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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에 대한 고찰

나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왜 주장이냐면 아직 불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니멀리스트라고 하면 '물건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나는 '꼭 필요한 선택지만 남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물건이 많아도, 이 물건들을 선택할 때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괜찮다. 나는 이북리더기가 많다.현재는 총 4개의 이북리더기가 았고 거처간 것들까지 합하면 약 10개 정도를 사용해봤다.이북리더기들을 정리하고 하나만 남겼을 당시에는 물건을 하나만 남겨야지, 이북리더기의 본질은 책 읽는 것이니까 책 읽는 것에만 집중해야겠다고 느꼈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떠나보낸 이북리더기들이 너무 그리웠고, 새로운 이북리더기를 가지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

Log 2026.03.25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후기: 좋음 좋음 좋음!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고 왔다. 무조건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고 해서 인생 처음 아이맥스관을 예매했다. 우선 나는 책 원작이면 꼭 원작을 봐야하는 병이 있어서 영화 개봉 전 미리 책을 읽었다.책을 안 읽고 영화만 봤으면 조금 이해가 안 갔을 것 같다. 영화는 진짜 잘 만들어 진 것 같다. 원작에서는 우주나 뭐 세포 등등에 대한 설명이 꽤 자세한 편인데, 영화에서는 적절하게 끊어졌다. 그리고 로키가 생각보다 너무 귀여웠다.. 책을 읽으면서 로키가 영화로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됐는데, 진짜 기대만큼 귀엽게 나왔다. 로키의 우주선도 진짜 외계선처럼 경이롭게 나왔다. 사실 원작의 우주선 묘사는 잘 모르겠어서 슬쩍 넘기면서 봤는데 영화에서의 로키의 우주선 표현은 진짜 경이로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

Log 2026.03.24

롯데리아 디진다 돈까스 후기

롯데리아 디진다 돈까스를 먹어보았다. 많이 맵다고 해서 치즈 있는 모짜렐라 베이컨 버거를 함께 주문했다. 불닭도 맛있게 먹는 사람이라 '뭐 얼마나 맵겠어'하는 마음으로 먹었다. 첫입은 어 맵나..? 했는데 두 번째 부터 뭔가가 내 혀를 때리는 느낌이었다. 눈물이 절로 났다. 진짜 졸라 매웠음. 매운 걸 넘어서 썼다. 이 정도 매움은 매운걸 잘먹는게 아니라 맷집이 좋은거라는 어느 말이 떠오른다.. 결국 하나는 남겼다. 역시 매운 것도 정도를 지켜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재구매는 안 할 듯.

Log 2026.03.20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가

왜 블로그를 시작했는가. 대단한 이유는 없다. 내가 그저 너무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아서이다. 늘 입력과 기록은 있지만 그것이 출력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되돌아 보니 남는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개설했다. 뭐라도 적으면 남는게 있겠지.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적이 있는데, 그때에도 기록하겠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네이버를 탈퇴하면서 블로그가 사라졌다. 조회수가 제법 나오는 것이 뿌듯했는데··· 별로 아쉽지는 않다. 새로 시작하면 되니까. 블로그를 매일 쓰겠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올리겠다는 다짐도 없다. 그냥 생각 날 때마다 올려야지. 새로운 것 먹었거나 어딜 갔다 왔을 때..사실 사진 찍기도 귀찮아하는 내가 잘 할 거라는 다짐은 없지만.. 일단 뭐라도 해보는 거다.

Log 2026.03.19